출범 초기부터 최씨 재산형성 과정을 면밀히 살펴 온 특검팀은 이미 재산추적 관련 변호사와
역외탈세 조사에 밝은 국세청간부 출신을 특별수사관에 채용한 바 있으며, 향후 수사인력을
더 보강해 관련 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씨 재산에 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어느 정도 부분적으로 진행
되고 있고, 인력도 보강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독일 현지의 최씨와 정유라씨(21) 모녀의 재산 규모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씨 모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자체적으로 확인해
일부 수집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이들 모녀가 독일에 보유 중인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독일 검찰에 사법공조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독일 검찰도 최씨 딸 정씨를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씨 모녀가 현지 유령회사를 통해 차명으로 보유한 재산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특검보는 "금감원으로부터 일부 자료를 받은 것이 있다"며 "금감원 부분은 확인 후 소기의
성과가 있다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 뉴스1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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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일가 재산 모두 몰수해야합니다.
1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 제정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