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보다 탄핵반대 집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은
“주말을 반납하고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 대한 경찰의 흠집내기”라고 했다.
경찰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1차 촛불집회에 2만4000명(오후 7시45분 현재)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반면 보수단체의 탄핵반대 집회에는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 인근 강남구 코엑스와 종로구
동아일보 일대에서 3만7000명(오후 4시5분 현재)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은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 숫자가 촛불집회 참여 인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추산 방법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 인원을 지나치게 과소 집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광화문광장 일대와 도로를 가득
메웠다.
퇴진행동은 “경찰은 왜곡된 인원 추산으로 촛불집회의 위력을 축소하고 범죄 비호자들을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082217005&code=940100
견찰이 나팔 불어대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참으로 지저분하군요.
있는 그대로를 알려야지 특정 세력을 비호하는 것은
견찰이 국민을 향해 짖어대는 멍멍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