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동창생 성노예로 부리다 숨지게 한 20대…항소심서 징역 27년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18
  • 2022.05.25
학교 동창이었던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가혹행위를 저질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재판장)는 오늘(25일) 중감금 및 치사, 성매매 강요, 성매매 약취,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7살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10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동창생인 B(당시 26·여)씨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자신의 집 근처에 거주하게 한 뒤 2145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3억 원 상당의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B 씨 집에 홈 캠을 설치하고 위치추적 앱을 통해 실시간 감시하면서 하루 평균 5∼6차례 인근 모텔 등지에서 성매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정해진 액수를 채우지 못하면 자신의 집으로 불러 냉수 목욕이나 구타, 수면 방해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중고교 및 대학 동창이자 직장생활까지 함께한 B 씨에게 마치 폭력조직이 자신의 배후에 있는 것처럼 꾸며 협박했습니다. 

성매매와 가혹행위에 시달린 B 씨는 냉수 목욕을 강요받던 중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습니다. 


http://naver.me/xhAfsYE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3085 우리 아이 피해볼까 두려워.."위드 코로나 … 정사쓰레빠 10.10 721 0 0
33084 유흥주점 지하 비밀통로, 따라가니 침대방…1… ZALMAN 10.29 721 0 0
33083 고덕강일 4단지 분양원가 깠다… 서울시 “S… 테드창 12.15 721 0 0
33082 백신 안 맞아 출근날 해고된 간호사.."거부… 매국누리당 01.05 721 1 0
33081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中정부, 베이징올… 얼굴이치명타 02.04 721 0 0
33080 中 또 '경제보복' 카드…'친대만' 리투아니… kimyoung 02.11 721 0 0
33079 "산불 비상근무, '7급 이하 女직원'은 제… 밤을걷는선비 03.07 721 0 0
33078 한국 선수단, 우크라이나 대표팀에 식품 및… Lens 03.09 721 0 0
33077 교사‧친구들 공포 떨게 한 초등생…처벌 대신… 오늘만유머 06.26 721 0 0
33076 "표값 언제 올랐지?" 극장 갈 이유 찾는 … 깐쇼새우 07.04 721 0 0
33075 "사고 난 후 술 마셨다" 발뺌하다 딱 걸린… 닥터 07.08 721 0 0
33074 샤넬백 오픈런에 "흔해져서 싫다"…진짜 부자… 몽구뉴스 07.19 721 0 0
33073 '시급 1만원' 버겁다…무인 편의점·카페, … 한라산 07.26 721 0 0
33072 소지섭, PCR 검사 양성 판정…'외계+인'… ekgia 07.27 721 0 0
33071 "부자는 차를, 빈자는 목숨을 잃었다" 애니콜 08.11 721 0 0
33070 "끌어안으려는 취객까지..." 지하철 노동자… Pioneer 08.22 721 0 0
33069 의사 살해하고 시신 꺼내 '지장' 찍었다…4… 숄크로 10.15 721 0 0
33068 촉법소년 기준 만 14세→13세 '한 살' … 밤을걷는선비 10.25 721 0 0
33067 美서 한인 여성, 남편에게 생매장 당해…무덤… 마크주커버그 11.04 721 0 0
33066 아들 취업 대가로 간 기증 약속한 어머니…1… 다크페이지 12.20 721 0 0
33065 아가동산 김기순 ,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dimension 03.13 721 0 0
33064 음주차량에 치여 숨진 어머니…운전자는 만취한… 색누리당 03.21 721 0 0
33063 고교생 아들이 ‘팔씨름’ 져 놀림 받자 수업… 스콧트 05.09 721 0 0
33062 ‘박원순 다큐’ 감독 “피해자 측 지목 12… sflkasjd 05.11 721 0 0
33061 가수 정바비, 불법촬영 혐의 2심 무죄‥석방 닥터 06.01 72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