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을 강제로 철거한 부산 동구청에 항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29일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창구에 소녀상 철거에 항의하는 민원이 쏟아져 한때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소녀상 철거에 반대하는 민원 신청은 이날 오후까지 117건이 등록됐다.
민원신청의 내용을 보면 “소녀상 철거를 위한 행동을 중단해달라”, “소녀상 건립 허가해달라”,
“소녀상 철거 이유가 뭐냐”는 등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항의가 대부분이다. 또 “부그러운 줄은
아느냐”, “박삼석 구청장은 일본인이냐” 등 박삼석 동구청장을 비난하는 글도 눈에 띈다.
홈페이지 외에도 소녀상 철거에 항의하는 민원전화가 동구청장 비서실 등에 매시간 수십통 씩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동구지부 홈페이지에는 동구청 공무원들의 자괴감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날 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일본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아니다”라며
“소녀상 철거라는 패악질을 중단하고, 공무원 동원을 즉각 멈춰라”라고 촉구했다.
[ 민중의소리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vop.co.kr/A00001105541.html
부산시장은 왜국에서 봉급받나 봅니다.
아니면 왜국의 밀정이든지요.
동구청 홈페이지 가셔서 민원글 남겨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