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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1심 징역 1년

  • 작성자: ek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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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04
  • 2022.04.08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75168?sid=102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두번째 재판을 받은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아들 장용준(래퍼 노엘)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장씨는 2년 전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유예기간 중 무면허 음주운전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음주측정 불응, 무면허운전,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동종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서도 유예기간 중 자제하지 않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폭행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책이 무거워서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 판사는 “범행 당시 피해 차량 운전자의 진술, 장씨의 혈색 등을 토대로 경찰이 음주 단속을 시도했다”며 “(그러나)피해자와 합의가 됐다고 해서 경찰 공무원의 집행에 불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씨가 현장을 이탈하려 했고, 동승자 김모씨는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겨 앉아 엑셀을 밟는 등 현장 이탈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폭행 정도가 경미하다”며 경찰관 폭행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1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27분동안 네 차례 불응하고, 순찰차에서 머리로 경찰관을 2회 가격해 7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가만히 있으라고 요구하는 여성 경찰관에게 욕설도 했다.
검찰은 지난 2월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부모님 탓을 많이했다. 노엘로 활동하기 전부터 아버지(장 비서실장)의 아들로, 인터넷에 아버지를 향한 비난과 손가락질을 몸으로 느끼는 트라우마를 가진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에도 의지와 달리 신분이 파헤쳐져서 크고 작은 돌을 맞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술에 의지하게 됐고, 자기방어적인 태도와 불량한 태도를 일삼았다. 또 술을 먹게 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6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형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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