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조윤선, 제2의 우병우? “블랙리스트도 최순실도 모른다”

  • 작성자: 개씹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809
  • 2016.12.29
00503383_20161228.JPG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하거나 지시받은 적도, 본 적도 없다.”

“최순실을 모른다.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제2의 우병우’ 같다는 촌평이 취재진 사이에서 나왔다.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때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한겨레> 11월8일치 1·6면)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시종일관 “사실무근” “알지 못한다”는 대답만 내놓았다. 최순실씨를 아느냐는 질문에도 “천번만번 물어봐도 모른다는 대답은 같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블랙리스트와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다그치는 의원들 질의에 ‘모른다’는 기존 해명을 되풀이했다. 그는 전날 특검에서 자택 압수수색을 한 혐의가 무엇이냐고 묻자 “나는 피의자 아닌 참고인이며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특검에서 사실관계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스트 작성을 그가 주도했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 언론중재위가 반론 청구를 받아들여 반론을 기재해주도록 했는데 해당 언론사가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제기 중”이라고 했다. <한겨레>는 사실관계에 정통한 취재원의 명백한 증언에 기반해 반론 게재를 거부한 바 있다.

조 장관은 또 일부 언론에서 입수, 보도한 블랙리스트 문건을 두고 “본 적도, 아는 바도 없다. 부처에서 이 일을 전체적으로 아는 직원이 없어 사실관계 파악이 어렵다”고 강변했다. 전임자인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무수석실이 리스트 작업을 주도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서는 “제가 주도한 것을 확인했다기보다 당사자를 가려야 한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자신의 집무실 컴퓨터를 갑작스럽게 교체해 증거인멸 의혹이 언론에 제기된 것과 관련해 “10월 초 직원들이 하드디스크만 교체한 것을 확인했으며, 전임 장관 하드디스크는 보관하라고 지시해 현재 특검에 제출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혜훈 의원이 ‘조 장관이 최순실을 여왕 모시듯 사모님들한테 소개했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사실이냐”는 질의에는 “근거 없는 음해에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를 취했고, 고소장이 접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요약 : 조윤선 '모른다' 신공 열심히 시전중. 

김종도 최순실 안다. 불었고. 
조윤선도 깜빵 쳐 넣으면. 보름 안에. 안다. 분다에 손목아지 건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시구루이님의 댓글

  • 쓰레빠  시구루이
  • SNS 보내기
  • 부역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반대로 들으면 된다.
0

killer님의 댓글

  • 쓰레빠  killer
  • SNS 보내기
  • 양심이란게 남아있을까?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1770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품위 위해 특권 필요하… kKkkkKk 12.29 1504 2 0
31769 文 "대청산하려면 5년도 짧다" 2 대화로 12.29 1532 3 0
31768 구치소에서 식수로 샤워 .jpg 1 CJmedia 12.29 1606 0 0
31767 새누리당, 그간 기초적인 행정제도 현황등 아… 다크페이지 12.29 1278 4 0
31766 "박 대통령 '맘대로 쓸 돈' 재단 재산 비… 인생무상무상 12.29 1547 0 0
31765 주사아줌마, 기치료아줌마. 청와대 단골손님 2 내일오후 12.29 1655 3 0
31764 ‘삼성합병 찬성 지시’ 인정한 문형표, ‘특… alsdudrl 12.29 1381 3 0
31763 좀있으면 연결의 힘을 보여주겠군요 오하하 12.29 1505 0 0
31762 軍 사조직 `알자회`, "최순실이 뒤봐줬나" DNANT 12.29 1140 2 0
31761 조윤선, 제2의 우병우? “블랙리스트도 최순… 2 개씹 12.29 1811 2 0
31760 오늘자 문재인 페이스북.jpg 닥치고내말들어 12.29 1337 2 0
31759 군 헌병, 심심하다며 가혹행위로 후임병의 손… 7406231x 12.29 1394 1 0
31758 주갤럼의 광주민주화운동 정리.jpg 협객 12.29 1484 1 0
31757 공포의 출산지도 Petrichor 12.29 1981 0 0
31756 다양한 사격자세 1 고발 12.29 3044 2 0
31755 독일과 프랑스의 노동조합 펜로스 12.29 1404 3 0
31754 한국 50대 부자 10년의 변화 2 피아제트Z 12.29 1698 3 0
31753 광화문 6차 시위날 쓰러진 참가자와 경찰 스트라우스 12.29 1397 3 0
31752 조국 교수 트윗 전차남 12.29 1491 0 0
31751 한국 인삼제품의 위엄 암행어사 12.29 2003 3 0
31750 그녀들이 생각하는 선진국.jpg 1 숄크로 12.29 1718 3 0
31749 정청래 트윗 (반기문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alsdudrl 12.29 1445 2 0
31748 미용시술 하고 진도에 간 박근혜 1 불반도 12.29 1629 0 0
31747 전우용:반기문 신천지 관계가 드러나도 거대교… newskorea 12.29 1810 3 0
31746 애국보수 할아버지의 충격적 진실.jpg 2 김부장 12.29 2154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