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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과외학생 상습 폭행한 대학생.. 경찰,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 작성자: Pio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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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01
  • 2022.06.16
http://tv.kakao.com/v/429611266

서울의 한 사립대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이 자신에게 과외를 받던 만 13세 아동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정황이 드러나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의 과외 학생인 13세 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대학생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에게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자신에게 과외받던 중학생인 B군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 CCTV에는 A씨가 B군의 명치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B군의 목덜미를 짚어 끌어내린 후 척추 부근 등을 잇달아 주먹으로 가격하는 현장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조선비즈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B군의 수학 과외교습을 위해 고용됐다. A씨는 스터디 카페 등에서 과외를 하던 중 B군을 카페 안과 건물 내 계단 등에서 약 50여분에 걸쳐서 폭행했다. 머리와 팔, 복부 등을 총 70회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군이 과외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앞으로 수업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에 화를 내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당시 현장 CCTV에 담긴 폭행 장면만 해도 총 20여분이 넘는다. A씨는 B군의 허벅지, 등, 가슴팍 등 신체 곳곳을 폭행했고, 머리채를 잡고 목과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B군은 스터디룸에서 학대가 끝난 후에도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 내 계단으로 끌려가 추가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의 부모는 사건 다음 날, A씨의 폭행 사실을 눈치챘다. 과외에서 돌아온 B군이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B군 부모가 B군의 방에 들어가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B군의 신체 곳곳에는 시퍼런 멍 자국이 수두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행 이후 불안 증세를 보여 현재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13일 외에도 B군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제가 된 CCTV 영상 외에도 A씨의 학대 장면이 포착된 다른 CCTV 영상을 여러 개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면서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생략


http://news.v.daum.net/v/20220615145056700



미친놈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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