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A 씨는 어제(31일) 오후 6시쯤 아산시 음봉면의 한 아파트에서 갓난아기를 포함한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119에 신고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A 씨는 남편이 집을 비우고 일을 나간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녀 4명의 건강 상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http://n.news.naver.com/article/052/0001771089?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