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의 가족 회사가 경기도 양평 아파트 개발 당시에 땅값을 부풀려 개발부담금을 줄인 것 아니냐는 의혹, 앞서 보도해드렸는데요.
YTN 취재결과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 측이 실제로 부풀린 땅값을 양평군청에 제출했고 군청은 이를 그대로 반영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땅값 계산이 잘못된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data/file/0202/1638933814_ngwLltz1_12rWXUDOVUGs4YgaSMAYQw.jpg)
지난 2017년 개발부담금 '0원' 부과 당시 업체 측이 양평군에 제출한 겁니다.
업체 측은 사업이 시작된 뒤에 사들인 데다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3억천만 원 상당의 한 필지를 포함한 60억3035만 원이 적힌 서류를 제출했고,
양평군은 이를 빼야 하는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대로 인정해 줬습니다.
결국, 지난달 18일 개발부담금을 정정했을 때 양평군의 산출 내역서에서는 아파트를 짓거나 공원으로 기부한 17필지 매입가 57억2035만 원만 인정됐습니다.
포함되면 안 되는 3억천만 원짜리 필지를 뒤늦게 뺀 겁니다.
그런데 양평군청의 이해할 수 없는 조치는 개발부담금 재산정 발표 때도 있었습니다.
매입가 오류를 포함해 개발부담금 계산이 잘못된 부분을 4가지나 찾아 수정하고도 지난달 29일에는 '이중공제' 한 가지만 발표한 겁니다.
양평군청은 앞서 제기된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 사업의 인허가 소급 연장 논란 때에도 실수였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http://m.news.nate.com/view/20211208n01445?mid=m03
YTN 취재결과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 측이 실제로 부풀린 땅값을 양평군청에 제출했고 군청은 이를 그대로 반영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땅값 계산이 잘못된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data/file/0202/1638933814_ngwLltz1_12rWXUDOVUGs4YgaSMAYQw.jpg)
지난 2017년 개발부담금 '0원' 부과 당시 업체 측이 양평군에 제출한 겁니다.
업체 측은 사업이 시작된 뒤에 사들인 데다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3억천만 원 상당의 한 필지를 포함한 60억3035만 원이 적힌 서류를 제출했고,
양평군은 이를 빼야 하는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대로 인정해 줬습니다.
결국, 지난달 18일 개발부담금을 정정했을 때 양평군의 산출 내역서에서는 아파트를 짓거나 공원으로 기부한 17필지 매입가 57억2035만 원만 인정됐습니다.
포함되면 안 되는 3억천만 원짜리 필지를 뒤늦게 뺀 겁니다.
그런데 양평군청의 이해할 수 없는 조치는 개발부담금 재산정 발표 때도 있었습니다.
매입가 오류를 포함해 개발부담금 계산이 잘못된 부분을 4가지나 찾아 수정하고도 지난달 29일에는 '이중공제' 한 가지만 발표한 겁니다.
양평군청은 앞서 제기된 윤석열 후보 처가 회사 사업의 인허가 소급 연장 논란 때에도 실수였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http://m.news.nate.com/view/20211208n01445?mid=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