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그 어머니에 그 딸…폭행 20대 만취녀 母 "딸이 크게 성장할 기회"

  • 작성자: 쿠르릉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726
  • 2021.12.08
1638951802_ToKHLbX1_4ihXj8mLvi0GyMW2cs4OIA.jpg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에게 가족이 보는 앞에서 갖은 욕설을 듣고 무차별 폭행을 당한 40대 가장이 그의 모친을 향해 "사과 안 받는다. 법정에서 보자"며 경고했다.


8일 40대 가장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신(가해자 모친)은 저와 제 아내, 중3 아들, 7세 딸의 명예와 자존심을 또 한 번 무참히 더럽히고 짓밟아 버렸다"며 최근 유튜버 구제역과 통화하며 했던 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유튜버 구제역님과 통화를 듣고 아연실색했다"며 "사람 맞습니까? 정말 모정을 가장한 당신의 이기심과 선택적 공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느냐"고 분노했다.


지난 5일 구제역은 A씨에 욕설과 폭행을 가한 가해자와 그의 가족 신상 일부를 공개한 데 이어 가해자 모친과 나눈 통화 내용 일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당시 가해자 모친은 구제역에게 "(피해자) 아들을 때린 정확한 정황도 없고",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조금 이상하지 않아요? 빠져나갈 입구를 찾는데 계속 못 가게 잡고", "이 기회가 어쩌면 딸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등의 말을 쏟아냈다.


A씨는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자기 아들을 때린 정황이 없다는 말에 "사건 조서 안 보셨습니까. 당신 잘난 딸이 직접 실토한 것마저 뒤집을 생각이신가요?"라고 했다.


이어 딸이 가려는 걸 못 가게 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폭행 후 도주를 이렇게 합리화시킬 수도 있구나"라며 "교통사고 후 도망가는 뺑소니를 그냥 가게 둬야 하냐"고 강조했다.


또 A씨는 딸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에 대해 "가장 화가 나는 말"이라며 "우리가 당신들 거름이냐"고 분노했다.


끝으로 그는 "변호사 선임했다는 소식 들었다. 이제 전면전 시작"이라며 "기다렸던 바다. 준비 많이 했다. 확실히 말하겠다. 이제 사과 안 받는다. 조만간 법정에서 보자"며 글을 맺었다.



(생략)




추천 10 비추천 0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나오니님의 댓글

  • 쓰레빠  스나오니
  • SNS 보내기
  • ㅋㅋㅋㅋ 핏줄 어디가냐????
0

아시아님의 댓글

  • 쓰레빠  아시아
  • SNS 보내기
  • 그애미에 그딸이네.
0

ㄱㅁㅁ님의 댓글

  • 쓰레빠  ㄱㅁㅁ
  • SNS 보내기
  • "딸이 크게 성장할 기회"?
    이게 뭔 개소리야
0

마요미님의 댓글

  • 쓰레빠  마요미
  • SNS 보내기
  • 역시 피는 못속이네
0

신경질님의 댓글

  • 쓰레빠  신경질
  • SNS 보내기
  • 와~~ 어이가 없네
0

이스탄불님의 댓글

  • 쓰레빠  이스탄불
  • SNS 보내기
  • 왜 저리 컸는지 진심 알겠다
0

칼잡이님의 댓글

  • 쓰레빠  칼잡이
  • SNS 보내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929 여경무용론을 외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 잊을못 12.08 955 0 0
30928 수능 소송전에 '또' 대형로펌 쓴 평가원…"… Blessed 12.08 591 0 0
30927 신규 확진 7175명· 위중증 840명… … 배고픈심장 12.08 346 0 0
30926 美 파우치 "오미크론, 전염력 강하지만 치명… 베른하르트 12.08 548 0 0
30925 동료 불법촬영한 국무총리실 20대 사무관 직… 1 국제적위기감 12.08 957 0 0
30924 오미크론 걸리니 이틀 발열, 사흘 극도 피곤… 네이버 12.08 824 0 0
30923 윤석열 처가 회사 '땅값 뻥튀기' 사실이었다… 몽구뉴스 12.08 353 0 0
30922 '당진 살면서 성남 위례 신혼부부 특공'…부… 네이놈 12.08 874 0 0
30921 윤석열 처가 회사 '땅값 뻥튀기' 사실이었… shurimp 12.08 567 0 0
30920 김포 장릉 아파트 표류하나…건설사들 "문화재… 몸짓 12.08 684 0 0
30919 전 여자친구 언니 찾아가 권총으로 살인 미수… 무근본 12.08 502 0 0
30918 '분실 지갑에 필로폰이?'…마약 투약 들통난… Lens 12.08 431 0 0
30917 애플 10년 만에 아이폰 생산 중단… 반도체… domination 12.08 616 0 0
30916 재택치료 가족격리 7일로 단축...4인 가구… 당귀선생 12.08 712 0 0
30915 백신 방역패스 국민 76.8% '찬성'.. … 몸짓 12.08 571 0 0
30914 '아들 찾는 가게' 운영하던 中부부, 14년… 스콧트 12.08 678 0 0
30913 일본 도쿄, 동성커플 법적지위 인정나서…'파… marketer 12.08 516 0 0
30912 김포 장릉 아파트 표류하나…건설사들 "문화… 잘모르겠는데요 12.08 663 0 0
30911 “성관계 거부하자 순간 너무 짜증” 만난 지… 나도좀살자좀 12.08 858 0 0
30910 [MTN deep①] 서울우유, 유독화학물질… 박사님 12.08 485 0 0
30909 그 어머니에 그 딸…폭행 20대 만취녀 母 … 7 쿠르릉 12.08 728 10 0
30908 故손정민 친구, 온라인 카페 악플 단 225… 정찰기 12.08 711 0 0
30907 등굣길 초등생, 25t 화물차에 치여 숨져…… 난기류 12.08 503 0 0
30906 “공군 부사관이 여성 장교 성추행…지휘관이 … 스콧트 12.08 726 0 0
30905 전범 Jap 국회의원들, 야스쿠니신사 집단 … 젊은베르테르 12.08 35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