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日가고시마서 규모 6.0 해저 지진.."일주일 간 지진 발생 주의해야"(종합)

  • 작성자: 잊을못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71
  • 2021.12.09

http://news.v.daum.net/v/20211209151707318


[서울=뉴시스] 김예진 이재준 기자 =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부 해역에서 9일 규모 6.0 강진이 발생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분께 가고시마현 도시마무라(十島村) 도카라 열도(吐喝喇列島)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11시5분9초께 규모 6.0 지진이 북위 29.441도, 동경 129.417도 지점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17km.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규모 6.0 이상 강진이 관측된 것은 1968년 5월 규모 6.1 강진 이후 처음이다.

강진으로 도시마무라 아쿠세키지마(悪石島)에서는 진도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외에 주변 섬에는 진도 5에서 진도 1에 이르는 흔들림이 있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본진 이후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强)·진도6약·진도6강·진도7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흔들림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상청의 쓰카다 신야(束田進也) 지진·쓰나미(津波) 감시과장은 이날 낮 12시 20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도카라 열도 부근에서는 이달 4일부터 활발한 지진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낙석, 절벽 붕괴 등의 위험성이 높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지진 활동에 대해 충분히 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당분간 최대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을 수반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진도5강은 무언가 붙잡지 않으면 걷기 어렵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도카라 열도 인근 지진 활동에 대해서는 "최초로 큰 지진이 일어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여진) 규모가 작아져 수습으로 향하는 것이 아닌, (지진) 활동이 계속되는 중 큰 지진이 일어나는 일이 과거에 있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과거에도 1개월 정도 지진 활동이 계속된 일도 있으나 이번에는 어느 정도 계속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상보안청의 조사 결과 도카라 열도 인근 해저 화산 지역에서 열수 활동이 확인됐는데 "이번 지진이 화산 활동과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870 술집서 여성 종업원 추행…서울대 교수 검찰… 나비효과 12.09 726 0 0
30869 러시아, 한국에 쿠릴열도 개발 참여 요청…"… 087938515 12.09 923 0 0
30868 1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자 1명 늘어 총… 피아니스터 12.09 417 0 0
30867 "솔비 대상 탄 아트페어 참가비만 내면 후보… kakaotalk 12.09 1036 0 0
30866 (속보) 막말 망언 노재승, 사퇴 1 미해결사건 12.09 851 4 0
30865 "입장 안돼요" 두번·식당에선 눈치…미접종자… 화창함 12.09 763 0 0
30864 '3번째 마약' 에이미, 혐의 부인…"감금상… 레저보이 12.09 910 0 0
30863 김포 장릉 아파트 "상층부 해체 가능, 34… ekgia 12.09 662 0 0
30862 "이대로면 1만명 돌파 시간문제"…'특단 조… 마크주커버그 12.09 440 0 0
30861 정부, 3차 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 자격루 12.09 462 0 0
30860 英보건장관 "오미크론, 연내 백만명 넘을 듯… 닥터 12.09 452 0 0
30859 日가고시마서 규모 6.0 해저 지진.."일주… 잊을못 12.09 572 0 0
30858 3차접종 후 돌파감염 비율 0.016%..위… wlfkfak 12.09 516 0 0
30857 北 핵시설 가동 '빼박 증거' 나왔다.."영… kimyoung 12.09 619 0 0
30856 유럽 난민 사태에 숨은 '하이브리드 전쟁'이… 087938515 12.09 742 0 0
3085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차대전 후 최대… kakaotalk 12.09 818 0 0
30854 이재갑 “델타 이후 소아·청소년 안전하지 않… 삼성국민카드 12.09 520 0 0
30853 윤은혜 코로나19 확진 "가족 확진에 검사…… 주주총회 12.09 1115 0 0
30852 만취폭행 20대 女회계사 모친 "우리 딸은 … 얼굴이치명타 12.09 839 0 0
30851 "실험쥐 되기 싫다" 백신 거부 근육남, 그… 미스터리 12.09 673 0 0
30850 화이자 CEO "4차 접종, 예상보다 이르게… 조읏같네 12.09 718 0 0
30849 체코, 폴란드에 병력 파병..벨라루스와 대치… 젊은베르테르 12.09 678 0 0
30848 "두 번 만난 사람도 있다" 나비효과 12.09 1056 0 0
30847 3D프린터 사용 교사 7명 육종암·유방암 등… HotTaco 12.10 1005 0 0
30846 대마초도 합법화할 뻔했던 나라, 08년생부턴… 휴렛팩커드 12.10 98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