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정윤회씨와 일면식도 없다"
이주열 한은 총재
21일 노웅래 더민주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정윤회 씨가 현직 부총리급 인사로부터 7억원을 받고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총재가 거론된 것을 두고 "정 씨와는 그동안 일면식도 없었고 출생 지역이 같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정씨의 인사 개입 의혹을 질의하면서 "이 총재와 정 씨는 강원도 인제면 고향 선후배다. 사실을 규명하고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총재는 1952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59년 원주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정 씨는 1955년생이다.
노 의원의 질의에 황 대행은 "확인할 방법이 있는지 누가 할지, 어떤 선에서 할지는 소관 부처와 상의해보겠다"고 답했다.
황 대행은 또 "같은 고향이라는 게 어떻게 범죄가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부총리급 인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그 내용 자체를 알지 못하고, 그런 주장이 있었단 것밖에 모른다"고 답했다.
이날 한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총재는 1952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59년 원주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정 씨는 1955년생이다.
노 의원의 질의에 황 대행은 "확인할 방법이 있는지 누가 할지, 어떤 선에서 할지는 소관 부처와 상의해보겠다"고 답했다.
황 대행은 또 "같은 고향이라는 게 어떻게 범죄가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부총리급 인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그 내용 자체를 알지 못하고, 그런 주장이 있었단 것밖에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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