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659343
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 가운데 3분의 1 넘는 인원이 일부 과목 면제 특혜를 받은 세무공무원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예년 대비 거의 5배를 넘어선 ‘이상 수치’다.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세무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특혜전형’이 꼽혔는데, 세무 관련 경력을 가진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이 특혜전형을 국세청 출신이 지난 5년간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관련 사이트 ‘큐넷’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597명이 응시한 제58회 세무사 시험의 합격자 706명 가운데 33.6%인 237명이 세무공무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5년 간 세무사 시험 합격생 가운데 세무공무원 출신자 비율은 연평균 7.4%였는데, 이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세무사 시험 합격자는 2016년 634명, 2017년 630명, 2018년 643명, 2019년 725명, 2020년 711명이었고, 세무공무원 출신은 각각 67명, 38명, 26명, 72명, 47명에 불과했다.
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 가운데 3분의 1 넘는 인원이 일부 과목 면제 특혜를 받은 세무공무원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예년 대비 거의 5배를 넘어선 ‘이상 수치’다. 원인 가운데 하나로 세무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특혜전형’이 꼽혔는데, 세무 관련 경력을 가진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이 특혜전형을 국세청 출신이 지난 5년간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관련 사이트 ‘큐넷’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597명이 응시한 제58회 세무사 시험의 합격자 706명 가운데 33.6%인 237명이 세무공무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5년 간 세무사 시험 합격생 가운데 세무공무원 출신자 비율은 연평균 7.4%였는데, 이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세무사 시험 합격자는 2016년 634명, 2017년 630명, 2018년 643명, 2019년 725명, 2020년 711명이었고, 세무공무원 출신은 각각 67명, 38명, 26명, 72명, 47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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