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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중징계와 수사 의뢰를 요구한 도청 7급 공무원 A씨를 오는 20일자로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
A씨는 도 산하기관인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근무하던 2020년 조령산 휴양림 보완사업 공사를 감독했다. 그는 당시 납품업체로부터 100만원 이상의 가로등과 기둥을 받아 본인 소유 집에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기 집에 심은 잔디 등 조경수, 야외용 테이블 등을 받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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