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CJ그룹 알짜 올리브영, 제일제당보다 이익률 높았다

  • 작성자: kimyoung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93
  • 2023.03.14
작년 CJ '주요 종속기업' 실적 보니
올리브영 순이익 2천억 돌파
티빙 등 미디어 계열 천억원대 손실

지난해 지주회사 CJ의 종속기업 실적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CJ올리브영이다.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당기순이익은 2000억원이 넘었다. CJ올리브영의 순이익률은 CJ제일제당을 앞서며, 그룹 내 알짜 계열사로 입지를 굳혔다. 반면 미디어 계열은 손실이 확대되며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14일 CJ '주요 종속기업'의 별도기준 작년 실적을 보면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조7775억원으로 2021년보다 31.7%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2081억원으로 117% 늘었다. 순이익률이 7.5%에 이른다. 1999년 H&B(Health&Beauty) 매장인 올리브영 1호점을 문 연 후 23년 만에 매출 3조원을 눈앞에 둔 것이다.

올리브영 매장 추이 / 그래픽 = 비즈니스워치

실적의 비결은 H&B 시장을 선점한 이후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했다는 점이 꼽힌다. 일례로 작년 1~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대까지 높아졌다. GS리테일 랄라블라, 신세계그룹 부츠 등 경쟁사가 철수하면서 독주 체제도 굳혔다. 여기에 CJ올리브영은 지난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다 연기했는데, 기업가치를 높게 받기 위해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린 점도 한몫했다.

CJ올리브영의 2021년 기준 지분 구조를 보면 △CJ 51.15%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11.04% △이재환 전 CJ 부회장 4.64% △이경후 CJ ENM 경영리더 4.21% 등이다. 업계에선 CJ올리브영이 향후 CJ그룹 승계의 '밑천'이 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는 만큼 CJ올리브영의 고속성장은 더 주목받고 있다.

http://v.daum.net/v/20230314102403493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781 청와대 1인시위 중인 헬스장 관장 이론만 01.07 693 0 1
30780 "흉기 위협" 신고받고도 '뒷짐' 출동..여… 소련 02.20 693 0 0
30779 스포츠 토토 직원이 복권 위조해 8억 꿀꺽 2 화창함 04.01 693 1 0
30778 한국 커플이 5억 짜리 그림에 낙서한 이유 marketer 04.10 693 0 0
30777 "벗어봐" 초등생들 가상현실서 아바타 성희롱 Crocodile 04.22 693 0 0
30776 화장실마저 통제하는 21세기 한국군.. marketer 04.26 693 1 0
30775 중국인 비트코인 환치기로, 수백억어치 서울 … 담배한보루 04.27 693 0 1
30774 한강 실종 대학생 父 "아들 사망원인 알 때… newskorea 04.30 693 0 0
30773 '코스프레 동호회' 6명과 성관계 몰카…초등… blueblood 05.01 693 0 0
30772 '경제 허리' 40대, 10명 중 4명 "내… 러키 05.03 693 0 0
30771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접촉사고 입… 폭폭 05.19 693 0 0
30770 모더나, 일본 내 백신 생산 검토..CEO … 오늘만유머 05.22 693 0 0
30769 "美정부 차원 백신 파트너십은 처음…미국 기… 펜로스 05.24 693 0 0
30768 아스트로제네카 맞으면 괌 여행 자가격리 면제 시사in 06.03 693 0 0
30767 구글도 "돈 번 나라에 세금내라"…G7 법인… 연동 06.07 693 0 0
30766 백신 접종 믿고 마스크 벗고 놀던 英…석 달… 애니콜 06.12 693 0 0
30765 "강서구 일가족, 숨지기 전에 월세 절반 깎… 희연이아빠 07.08 693 0 0
30764 놀고먹고 쓰레기 처리는 뒷전…피서지 무단투기… alsdudrl 07.26 693 0 0
30763 이낙연 “토지소유 제한으로 급매물 유도해 공… 폭폭 07.29 693 0 0
30762 박원순 유족, 女단체 '휴대폰 공개' 요구에… 베른하르트 07.31 693 0 0
30761 아기사슴 밤비, 3분의 1이 코로나 걸렸다 영웅본색 08.03 693 0 0
30760 전자발찌 찬 채 성폭행…수락산에서 체포 색누리당 08.10 693 0 0
30759 예비군 장기불참 체포하러 간 경찰 김산수 08.31 693 0 0
30758 '국회 세종분원' 가시권에도 세종시 아파트값… 무서븐세상 09.08 693 0 0
30757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폭행해 뇌출혈…88세… 오피니언 09.15 69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