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OTT 파급력 약했던 2월…웨이브 이용자수 400만명대 아래로

  • 작성자: Pioneer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94
  • 2023.03.07

기사내용 요약
모바일인덱스 2월 활성 이용자 수 공개…주요 OTT 이용자 수 모두 줄어
웨이브 376만명으로 400만명선 붕괴…티빙도 500만명대 밑으로 내려와

[서울=뉴시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웨이브 로고. (사진=티빙,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토종 OTT 1위였던 웨이브가 화제작 부재로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지난달 월간 이용자 수가 300만명대로 내려갔다.

티빙도 지난 1월 500만명대를 돌파했지만 한 달 만에 400만명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12월 티빙과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간 합병 효과로 이용자 수가 소폭 늘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 파급력이 미미해 상승세가 꺾였다.

7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OTT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순위는 넷플릭스(약 1150만명), 티빙(475만명), 쿠팡플레이(401만명), 웨이브(376만명), 디즈니플러스(208만명), 왓챠(71만명) 순이다.

지난달 주요 OTT 이용자 수는 모두 전월 대비 줄어든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 이용자 수 변화가 두드러졌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등 흥행과 KT 시즌과의 합병 효과로 지난 1월 MAU 515만명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이같은 화제작이 없어 이용자 수가 한 달 만에 약 40만명 줄었다. 티빙의 지난달 MAU는 지난해 12월(약 490만명)보다 적고 10~11월(약 430만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웨이브도 오리지널 콘텐츠 파급력이 저조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티빙에 토종 OTT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MAU 400만명대를 간신히 유지했지만 전월 대비 약 25만명 줄면서 300만명대로 내려왔다.

쿠팡플레이도 전월 대비 약 38만명 줄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개막한 K리그 온라인 독점 생중계 등의 영향으로 400만명대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TT MAU도 줄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와 '카지노' 파트1을 흥행해 1월 MAU를 끌어올린 바 있다. 지난 1월 넷플릭스 MAU는 약 1258만명으로 전월 대비 약 97만명 올랐다. 디즈니플러스도 약 217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오랜만에 MAU 200만명을 넘겼다.

하지만 지난달 넷플릭스 MAU는 지난해 12월(1160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왔다. 지난달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파급력을 과시했으나 '더 글로리'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플러스 MAU는 전월 대비 약 9만명 줄었으나 200만명대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5일 공개한 '카지노' 파트2가 이용자 이탈을 어느 정도 막은 것으로 보인다.

http://v.daum.net/v/2023030716472220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674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접촉사고 입… 폭폭 05.19 691 0 0
30673 막장화되어가는 IOC "코로나 걸려도 우리는… 베트남전쟁 05.29 691 0 0
30672 단독] 원룸서 숨진 20대.."영양실조에 감… 계란후라이 06.14 691 0 0
30671 부산 유흥주점 감염 15곳 85명으로 늘어…… 손님일뿐 07.08 691 0 0
30670 '음주운전 5회' 허재, 숙취해소제 모델 발… 고증 08.18 691 0 0
30669 아파트단지에서 '컵라면 테러'…지나가던 행… 유릴 08.25 691 0 0
30668 예비군 장기불참 체포하러 간 경찰 김산수 08.31 691 0 0
30667 아파트 외부 유리창 청소 중 40m 아래로 … 면죄부 09.27 691 0 0
30666 ‘그림의 떡’ 난임휴가, 오전에 시술받고 출… 임시정부 10.06 691 0 0
30665 "왜 못 나가게 하냐"..양아들 살해한 치매… 전차남 10.10 691 0 0
30664 화이자 1차 맞고 5일만에 사망한 20대.n… paingain 10.14 691 0 0
30663 DSR 규제 조기 확대… 지금보다 더 센 대… 쉬고싶어 10.24 691 0 0
30662 유안타증권 3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중복 입… 무근본 11.17 691 0 0
30661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연루 법… 리미티드 12.01 691 0 0
30660 만취 10대女 모텔서 성폭행 혐의 40대, … 로우가 01.04 691 0 0
30659 친정 부모와 2년간 연락 끊은 의뢰인 "동네… 펜로스 03.21 691 0 0
30658 '천공스승 용산' 언급 기사, 7개 언론사 … 고증 03.21 691 0 0
30657 생후 15일 된 아들 때려 두개골 골절시킨 … 던함 04.15 691 0 0
30656 이 길로는 못보내…러 보급열차 훼방한 벨라루… 시사in 04.25 691 0 0
30655 "무릎대고 팔굽혀펴기 그만!" 여경 채용, … 쾌변 05.25 691 0 0
30654 GS25, 변질 논란 ‘스누피 우유’ 전량 … 이슈가이드 07.06 691 0 0
30653 경계석 들이받자 "228만원 내놔라"…제주 … 모닥불소년 07.15 691 0 0
30652 아파트 20층 높이서 멈춰선 롤러코스터…공포… sflkasjd 07.15 691 0 0
30651 조희연 교육감의 파격 구상 "서울 초등생 농… 1 시사 08.08 691 0 0
30650 노무라 증권 "한은, 11월·내년 1월 금리… 그것이알고싶다 11.12 69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