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61220115531237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주최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형사고발 기자회견에서 장경욱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2016.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주최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형사고발 기자회견에서 장경욱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2016.12.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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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주최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형사고발 기자회견에서 장경욱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2016.12.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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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계 신청 시점보다 앞서 비망록에 징계 지시 적혀
【서울=뉴시스】오제일 김예지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소속 변호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지시한 혐의로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고발한다.
민변은 20일 오전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실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무고 혐의로 특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변은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는 박근혜 정권이 헌법질서를 농단한 여러 정황이 기록돼 있다"며 "이 가운데서도 특히 김 전 실장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컸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러난 수많은 의혹 가운데 장경욱 변호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시도에 대해 김 전 실장을 형사고발 하게 됐다"며 "권력의 불의에 맞선 변호사의 변론활동에 대해 징계를 기획하고, 일상적인 감시활동을 한 의혹은 유신시대 불법공작 정치의 재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한 장 변호사는 "김 전 실장이 수족을 부려서 징계를 계획한 줄 몰랐다"며 "처음에는 분노하고 힘들었지만,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변에 따르면 고(故) 김영한 전 수석 비망록에는 '장경욱 변 철저 고발건 조사-안타깝다-변(호사 자격) 정지-법무부 징계'라고 적혀있다.
기충이는 살아있는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