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2시께 경기도 안양에서 길을 걷던 여성 A씨는 하의를 입지 않고 신체 부위를 노출해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 B씨와 마주쳤다.
A씨는 일단 B씨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지나친 뒤 거리가 벌어졌을 때 경찰에 신고했다.
중략
이 행인은 경찰이 올 때까지 A씨와 함께 기다려줬다. 이 와중에도 B씨는 계속해서 A씨 주변을 배회했다. 곧 경찰이 도착해 B씨는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A씨와 함께 있던 행인은 경찰에게 여성을 안전한 곳까지 배웅해 달라고 부탁했고 경찰은 “그럼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경찰은 진술서만 받은 뒤 “성범죄는 이런 대로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며 A씨를 그냥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경찰이 이러면 안 된다”며 “성범죄는 대로변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http://v.daum.net/v/20231001082008678
A씨는 일단 B씨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지나친 뒤 거리가 벌어졌을 때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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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인은 경찰이 올 때까지 A씨와 함께 기다려줬다. 이 와중에도 B씨는 계속해서 A씨 주변을 배회했다. 곧 경찰이 도착해 B씨는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A씨와 함께 있던 행인은 경찰에게 여성을 안전한 곳까지 배웅해 달라고 부탁했고 경찰은 “그럼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경찰은 진술서만 받은 뒤 “성범죄는 이런 대로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며 A씨를 그냥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경찰이 이러면 안 된다”며 “성범죄는 대로변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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