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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에 '두부' 심부름 시킨 여고생 "15분간 설교 들어 기분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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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97
  • 2021.12.12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분간 복도에서 설교...죄송하지만, 기분나빴던 건 사실이에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 가족은 저녁을 번갈아가며 준비한다”며 “제 순서일 때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었는데 두부를 깜빡했었다.

마침 택배 아저씨가 오신다길래 전화로 ‘진짜 죄송한데 두부 한 모만 사다 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하니까 한 5초간 말이 없으시더니 ‘택배만 배달합니다’ 말하고 끊으셨다”고 전했다.

이후 작성자는 “택배 아저씨가 배달 와서 잠깐 나오라고 하시더라”며 “현관에 나가자마자 그 상태로 아저씨께 혼났다. ‘아저씨도 너만 한 자식이 있다’, ‘그러면 안 되는 거다’ 등의 말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이게 혼날 일인가”라며 “엄청 예의 있게 말했는데 아저씨한테 15분간 설교 들었다. 우울하다”고 덧붙였다.

“당연히 두붓값은 드리려고 했고 사과도 했다. 저녁 준비하는 데 너무 정신 없는 상태였다. 솔직히 현관에서 모르는 아저씨한테 혼나는 게 기분 나빴던 건 사실”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http://m.news.nate.com/view/20211212n08524?mid=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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