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775843?sid=102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5일째 수색을 재개했다. 이날 구조 활동은 첫 사망자가 발견된 지하1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소방당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붕괴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205명의 구조대원과 42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매몰자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구조 작업은 잔존물 제거와 실종자 수색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날 수습된 사망자 발견 위치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전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당초 추가 붕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기존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를 해체하기 위한 1200톤급 대형 크레인 설치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