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호의 운명이 달린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도 '찬성'과 '반대' 이외에 어김없이 무효표가 나왔습니다.
국회의원 299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탄핵안 찬성'인 '가(可)'가 234표, '탄핵안 반대'인 '부(否)'가 56표 나왔고, 기권이 2표, 무효가 7표로 집계됐습니다.
무기명 수기 방식, 즉 투표지 '가·부란'에 '가' 또는 '부'를 직접 적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표결에서 어떤 표가 무효로 처리됐을까요?
오늘 감표위원으로 참여한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은 "'가·부'를 동시에 적은 표, '가'를 쓰고 동그라미나 점을 찍은 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백지로 내 무효 처리된 표가 2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시 감표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가·부'를 같이 써놓은 표가 여러 표였고 '부'를 이상하게 써놓은 표도 있었다"며 "몰라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무효표를 만들려는 의도가 명확해보였다"고 말했습니다.
[OBS 국회팀]
이수강 기자
-------------------------------------------------------------------------------------------------------------------------저는 왜 똥멍청이도 아니고 왜 무효표가 나왔나 했더니 고도로 얍삽한 놈들이더군요. 방송 패널의 추측을 들어보니 무효표를 만든 의원들이 만일을 대비해 책임회피를 하기위해 가를 먼저 써놓고 인증샷을 찍고 부를 첨부하거나 동그라미, 점 등을 찍어서 일부러 무효표로 만들었다는 추측을 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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