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31)가 연인 조종설, 일명 가스라이팅에서 시작해 학폭(학교폭력), 학력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광고에서 손절되며 수 십억대 위약금을 토해낼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서예지는 지난 12일 과거 연인인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조종설(가스라이팅)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해 사회 문제로 지적된 다양한 의혹이 꼬리를 물었고 여기에 여러 거짓말 정황까지 논란이 됐다. 이에 라이징 스타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은 재빨리 광고에서 서예지를 삭제하며 손절에 나섰다.
지난 14일 여성건강케어브랜드 뉴오리진이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삭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쇼핑몰, SNS 등에 게재된 콘텐츠에서 서예지의 모습이 사라지거나 다른 이미지로 대체됐다.
이어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LBB CELL BEAUTY 등도 서예지 광고나 화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78043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