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코로나 알약 치료제' 1호 환자 "이틀만에 증세 사라졌다"

  • 작성자: context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45
  • 2022.01.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첫 복용 환자가 이틀도 안 돼 증세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첫 환자는 대전광역시 동구 최모(74)씨다. 재택치료 환자인 최씨는 대전한국병원에서 처방받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를 14일 오후 8시 처음으로 복용했다. 당시 피로·기침·가래와 가끔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세가 있었다. 최씨는 17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약 복용 이틀이 채 안 된 16일 낮부터 좋아지기 시작했고, 오늘(17일) 모든 증세가 사라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최씨는 백신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는 1,2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고 지난달 4일 화이자로 부스터샷을 맞았다. 그런데도 이달 12일 피로를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3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그는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재택진료를 선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이다.

최씨는 "확진 통보를 받았을 때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까짓것이 대수냐'라고 여기며 백신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며 "테니스 선수(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백신을 안 맞았다는데, 이해가 안 간다. 나라에서 좋으니까, 필요하니까 맞으라고 하는 거지 죽이려고 그러겠느냐"고 반문했다.


최씨는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넘었고, 4년 전 전립샘암 수술을 해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최씨를 진료한 대전한국병원이승림 원장은 "환자가 고위험군이라서 조기 치료할 필요가 있어서 팍스로비드를 처방했고, 중증으로 가는 걸 예방하는 효과가 난 것 같다"며 "15일 오전 환자와 통화했더니 몸 상태가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20118n01465?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9138 방역당국 "영업시간 제한이 확산 억제에 가장… domination 01.18 537 0 0
29137 "우리 브랜드만 입어라" 특명 내린 대표…… 밥값하자 01.18 824 0 0
29136 백신 부작용 학생에 최대 500만원 지원…심… 미스터리 01.18 451 0 0
29135 "중국 첫 오미크론 환자, 캐나다서 날아온 … 몇가지질문 01.18 583 0 0
29134 열린공감tv..이재명 관련 딥페이크로 만든 … 1 HotTaco 01.18 848 2 0
29133 노래방서 지인 성폭행 전직 프로야구 선수 법… 애니콜 01.18 1114 0 0
29132 신규 확진 4천72명·위중증 543명…누적 … 뽀샤시 01.18 361 0 0
29131 ‘진명여고 사절’ 학원장 “내 이름으로 음경… 7406231x 01.18 612 0 0
29130 "모텔 함께 안 가?" 여성 택시기사 폭행한… HotTaco 01.18 546 0 0
29129 '폐지론' 여성가족부 "결혼식장에 월 최대 … 레저보이 01.18 610 0 0
29128 불륜 상대 여성 살인미수 후 극단 선택 시도… 쿠르릉 01.18 588 0 0
29127 연인 때려 숨져도 고의성 없다니… 상식 너무… Blessed 01.18 549 0 0
29126 '코로나 알약 치료제' 1호 환자 "이틀만에… context 01.18 748 0 0
29125 중국 예능 프로그램 근황 6 그것이알고싶다 01.18 1316 4 0
29124 "집에 보내달라"는 초등학생 성폭행한 20대… 1 시사 01.18 756 0 0
29123 CJ택배노조, 롯데·한진에도 접수중단 요구 쉬고싶어 01.18 565 0 0
29122 짝퉁으로 명품 하울? 프리지아, 독된 금수저… 3 kakaotalk 01.18 971 1 0
29121 ‘신변보호’ 요청 사흘 뒤, 前남편에 살해당… 선진국은좌파 01.18 746 0 0
29120 갑자기 먹통 된 휴대폰, 가상화폐가 사라졌다 리미티드 01.18 1004 0 0
29119 당국 “임신부는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 인정… 던함 01.18 368 0 0
29118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22~28층… 조읏같네 01.18 486 0 0
29117 심석희 베이징행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기… 배고픈심장 01.18 388 0 0
29116 트리마제 혼자 사는 '솔로지옥' 프리지아…부… 2 오피니언 01.18 1224 0 0
29115 경찰, 수원 권선구청 압수수색...개인정보 … 김산수 01.18 442 0 0
29114 아파트 짓고 난 뒤에 층간소음 검사 필수로 센치히로 01.18 643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