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결혼해 자녀를 두는 것이 자녀를 갖지 않는 것보다 더 행복하게 하지만, 이는 자녀들이 독립해 나가 살 때에 적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따로 떨어져 사는 자녀를 둔 응답자들의 웰빙이 더 좋았으며,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 삶의 질이 더 낮고 더 우울한 징후를 보였다.
통상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유로운 시간이나 휴식, 쓸 돈이 줄어든다는 것을 내포하면서, 반대로 자녀를 두지 않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하는 이유가 되곤 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프 베커는 "자녀가 행복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답은 간단치 않다"며 "이는 자녀가 삶의 어느 국면에 있는지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자녀가 떠나 있으면 부모로서는 계속 돌봐야 하거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담 없이 안도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http://www.yna.co.kr/view/AKR20190820050800009
연구 결과 따로 떨어져 사는 자녀를 둔 응답자들의 웰빙이 더 좋았으며,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 삶의 질이 더 낮고 더 우울한 징후를 보였다.
통상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유로운 시간이나 휴식, 쓸 돈이 줄어든다는 것을 내포하면서, 반대로 자녀를 두지 않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하는 이유가 되곤 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프 베커는 "자녀가 행복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답은 간단치 않다"며 "이는 자녀가 삶의 어느 국면에 있는지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자녀가 떠나 있으면 부모로서는 계속 돌봐야 하거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담 없이 안도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http://www.yna.co.kr/view/AKR201908200508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