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현대건설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조합에 5376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의사회 결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둔촌주공 조합에 대한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5.7%에 해당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조합에 채무보증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6개월이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업단의 보증을 받아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66일간 발행하고 두 달 여 간 사업비 대출 상환을 막았지만,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단기자금시장이 경색되며 이를 대신할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발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이달 28일 만기일에 맞춰 보증한 사업비 7000억 원을 상환하기로 한 상태다.
이번 채무보증 공시는 이와는 별도로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114948?sid=101
현대건설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조합에 5376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의사회 결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둔촌주공 조합에 대한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5.7%에 해당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조합에 채무보증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6개월이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업단의 보증을 받아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66일간 발행하고 두 달 여 간 사업비 대출 상환을 막았지만,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단기자금시장이 경색되며 이를 대신할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발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이달 28일 만기일에 맞춰 보증한 사업비 7000억 원을 상환하기로 한 상태다.
이번 채무보증 공시는 이와는 별도로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11494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