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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서 경기 화성시 국제테마파크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20여㎞ 연장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화성시는 오늘(9일) 국토부에 건의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이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국토부가 공문을 통해 "화성시와 넥스트레인㈜) 및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위·수탁 협약체결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라며,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안산성 향남 연장은 지난 7월 국토부가 주관한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나오면서 경제성을 입증했습니다.
통상적으로 B/C가 1.0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안산 노선(30.7㎞)과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해 화성 국제테마파크(38.6㎞)를 잇는 시흥 노선 등 두 갈래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입니다.
시흥 노선이 향남까지 연장되면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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