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에 약 6m 높이의 흰색 위안부 소녀상 풍선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5000여 명
(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 박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흰 천에 공기를 넣어 제작한 대형 소녀상은 어깨에 '탄핵하라'라고 적힌 띠를
둘렀다.
당초 박근혜 대통령이 졸속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비판하기 위해 제작한 상징물이었으나,
이날만큼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를 담았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6차 시국 규탄 촛불집회 당시 광주 금남로에도 이 소녀상이 등장했다.
이 소녀상에는 5분 단위로 '즉각 사퇴' '박근혜 하야'라는 글귀가 영사기(빔)를 통해 비쳤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측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응답하라 국회 비상국민행동'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부터 차가운 겨울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든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의사당을 향해 외쳤다.
"박근혜를 탄핵하라!"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8769&PAGE_CD=N0002&CMPT_CD=M0112
몇시간 남지 않았군요.
X누리당은 꼼수부리지 말고 국민의 뜻을 받을어야 합니다.
그 다음 x누리당도 처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