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채권자에게 '약정금 8천 5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결정을 2년 동안 이행하지 않고 늑장 변제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일어난 일로, 윤 후보와 김 씨는 당시 결혼한 상태였다.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는 2017년 이후 공개된 보유 재산이 수십억 원대에 이른다.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부동산을 제외하고도 김건희 씨 명의 예금만 2017년 기준 28억 원이었다. 이듬해부터는 더 늘어 줄곧 50억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