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중국 귀화' 쇼트트랙 임효준 "중국이 좋다, 계속 이곳에 살 것"

  • 작성자: asm1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22
  • 2022.01.29
http://www.msn.com/ko-kr/sports/news/%EC%A4%91%EA%B5%AD-%EA%B7%80%ED%99%94-%EC%87%BC%ED%8A%B8%ED%8A%B8%EB%9E%99-%EC%9E%84%ED%9A%A8%EC%A4%80-%EC%A4%91%EA%B5%AD%EC%9D%B4-%EC%A2%8B%EB%8B%A4-%EA%B3%84%EC%86%8D-%EC%9D%B4%EA%B3%B3%EC%97%90-%EC%82%B4-%EA%B2%83/ar-AATgLWX?ocid=msedgdhp&pc=U531

중국 귀화를 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린샤오쥔)이 중국 생활에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향후 중국 쇼트트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임효준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임효준은 팬들이 보낸 질문 중 6개를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했다.

임효준은 "중국어로 하고 싶었는데 아직 서투르다. 다음 영상에서는 중국어로 답변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중국 음식과 가보고 싶은 곳 등에 대해 답변을 이어간 임효준은 "중국에 온지 11개월이 조금 더 지났는데 사람들 마음도 따뜻하고 중국이 좋다. 앞으로 계속 중국에 살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임효준은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내 집이 없다. 동료 선수들과 코치님들은 휴가 때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는데 난 그러지 못해서 그게 가장 힘들다"고 소개했다.

줄곧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 듯 임효준은 영상 중반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내 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해서 중국어 공부를 최근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주자로 승승장구하던 임효준은 2019년 6월 훈련 중 동성 후배의 반바지를 잡아당겨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으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임효준은 2020년 6월 중국 귀화를 택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이 났다.

임효준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지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규정에 가로막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임효준은 "비록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중국에 더 많은 메달을 안기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8704 여기는 인도] 20대女 집단 강간 후 공개 … Crocodile 01.29 1203 0 0
28703 삼표 채취장서 사망자 1명 확인…'20대 … 라이브 01.29 277 0 0
28702 삼표채취장 매몰자 추가발견..50대 작업자도… GTX1070 01.29 415 0 0
28701 신년 청년세대 여가부 폐지 토론.avi 기자 01.29 583 0 0
28700 고용부, 삼표산업 토사 붕괴 사고 '중대재… 숄크로 01.29 411 0 0
28699 청주서 설 명절 앞두고 아사 직전 40대 女… 잊을못 01.29 583 0 0
28698 동료 여성에 전화해 ‘숨소리’ 낸 직원…‘감… 살인의추억 01.29 642 0 0
28697 애플워치 없이도 마스크 쓰고 아이폰 잠금 푼… 암행어사 01.29 788 0 0
28696 전남 곡성 저수지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 무일푼 01.29 579 0 0
28695 “갑질 논란 BHC” 보도한 기자가 겪은 3… 센치히로 01.29 538 0 0
28694 일본 사도광산 등재 추진···한일 사활을 건… 1 몽구뉴스 01.29 364 0 0
28693 전남 곡성 저수지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 kakaotalk 01.29 610 0 0
28692 “이화여대 학생 절대 금지, 아이에 사상 주… 센치히로 01.29 1006 0 0
28691 삼표산업 매몰 3명 중 2명 사망…중대재해법… 김무식 01.29 458 0 0
28690 “日열도 화산 대폭발 전조인가”...통가 이… 삼성국민카드 01.29 803 0 0
28689 광주 붕괴현장 구조작업 중단…국토안전원 "균… 정의로운세상 01.29 515 0 0
28688 '중국 귀화' 쇼트트랙 임효준 "중국이 좋다… asm1 01.29 1025 0 0
28687 태평양 섬나라도 파고든 코로나…키리바시 누적… 닥터 01.29 698 0 0
28686 708만 여성의 자부심, "우리가 명함이 없… 전차남 01.30 897 0 0
28685 "갑질 논란 BHC" 보도한 기자가 겪은 3… 러키 01.30 838 0 0
28684 “햄스터가 사람에게 코로나19 전파 첫 확인… 네이놈 01.30 625 0 0
28683 세면대·변기 뜯고도 모자라..호텔도 혀 내두… Lens 01.30 898 0 0
28682 터키 대통령, '인플레 36.1%' 발표된 … 유릴 01.30 655 0 0
28681 美남성, 일란성 쌍둥이 범행 자백으로 17년… 온리2G폰 01.30 491 0 0
28680 벤투호, 홍철 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 생활법률상식 01.30 42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