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美셔먼 의원 "북에 CVID 계속 요구해선 아무것도 못 이뤄"

  • 작성자: 불반도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03
  • 2022.01.3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브레드 셔먼 미국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29일(현지시간) "지난 20년간 주장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셔먼 의원은 이날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주최한 '2022 미주 평화 공공외교 포럼'에서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셔먼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을 발의했다면서 "3월께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현재 34명의 연방의원이 서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종전 선언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셔먼 의원은 "영 김 등 일부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한반도 평화법안에 반대한다고 서명하기도 했지만 그들도 한반도의 전쟁을 원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종전선언의 교환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은 난센스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년간 제기된 CVID 주장은 실패했고, 북한은 새로운 미사일과 핵 능력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셔먼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미국으로 와서 정상회담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북한을 회담으로 불러들이는 것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딜(합의)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원하는 딜이 무엇이며, 북한 주민들에게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naver.me/FKp4wTeW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8663 “인생 망치고 싶으면 펜타닐하고, 돈 벌고 … 무서븐세상 01.30 644 0 0
28662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새… gami 01.30 272 0 0
28661 부산 현직 경찰이 흉기로 60대 남성 폭행 임시정부 01.30 459 0 0
28660 개인만 7.2조 매수…3개월 만에 '사자' … 잊을못 01.30 558 0 0
28659 동거녀 사망, "내가 목 눌러" 진술..그래… 테드창 01.30 524 0 0
28658 "백화점에서 쇼핑을? 꼰대 같네"…MZ세대 … 덴마크 01.30 652 0 0
28657 반도체 ‘쩐의 전쟁’ TSMC·삼성 벽 10… 미해결사건 01.30 633 0 0
28656 '대구 재택근무' 어기고 경기 본가서 근무한… 쓰레기자 01.30 715 0 0
28655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발표 전 미… 네이버 01.30 399 0 0
28654 "여기 사람있어요"⋯영화보던 관람객 영화관에… 펜로스 01.30 776 0 0
28653 美셔먼 의원 "북에 CVID 계속 요구해선 … 불반도 01.30 406 0 0
28652 “사형 못하면 종신형을”...흉악범에 두 딸… 1 살인의추억 01.30 741 0 0
28651 성관계 영상 여성 전 여친으로 착각…협박한 … never 01.30 1012 0 0
28650 '아무튼 출근' 전직 은행원 이소연, 학폭 … 삼성국민카드 01.30 890 0 0
28649 사회초년생 울리는 1년짜리 전·월세 계약…임… 서천동 01.30 1267 0 0
28648 WHO 최고위급 일본인 간부, ‘인종차별·日… 당귀선생 01.30 707 0 0
28647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중학생 성폭행한 5… 정사쓰레빠 01.30 789 0 0
28646 설연휴 첫날 약 34만명 3차 접종…접종률 … 애스턴마틴 01.30 388 0 0
28645 "누군지 몰랐어요. 아는 체를 하시길래 물었… 희연이아빠 01.30 799 0 0
28644 연인의 남편 차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3… 미해결사건 01.30 833 0 0
28643 "이대생에 당한 듯"…청담동 학부모 과외교사… 2 불반도 01.30 1107 2 0
28642 육개장이 1678만원? 잘못 보낸 환불금 '… 얼굴이치명타 01.30 933 0 0
28641 이스라엘 오미크론 '감염 폭풍' 진정 조짐…… 고증 01.30 679 0 0
28640 "연초부터 조상님 꿈 꿨나"..'12억 로또… 네이놈 01.30 949 0 0
28639 "전 부쳐줄 사람"…설 알바 구인글 폭증 베른하르트 01.30 79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