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물건은 무엇일까요? 명절을 어느 곳에서 보내느냐에 따라 소비 형태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설 명절에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분석해봤더니 주택가는 '화투', 터미널은 '충전케이블', 리조트는 '즉석식'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연휴 상품 매출 동향을 분석했는데요. 설과 추석 명절 주간과 직전 주간을 서로 비교해본겁니다. 그 결과 명절 주간의 매출이 최대 10배까지 급증하는 효자 상품이 있었는데요. 특히 이들 상품은 어떤 입지에 위치해 있는 편의점이냐에 따라 각기 종류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U가 분석한 입지는 주택가, 원룸촌, 휴게소, 터미널, 리조트, 관광지, 유흥가 등 총 20여개였습니다. CU 관계자는 "이같은 데이터에 기반해 설 영업 전개안을 펼치고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ㅊㅊ: http://m.news.nate.com/view/20220131n0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