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일하던 청소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해 오세정 총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정한 조사에 힘쓰겠다면서 논란이 된 구민교 학생처장의 보직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오늘(13일) 오 총장은 구 처장의 학생처장직 사의를 수용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구 처장은 청소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갑질 논란이 일어나자 '역겹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SNS에 글을 올려 논란된 바 있습니다.
오 총장은 "최근 학생처장의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개인의 의견이 대학 본부의 입장으로 오해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자 학생처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오늘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한 치의 거짓 없는 공정한 인권센터 조사에 대한 의지를 학내 구성원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37/0000271039
오늘(13일) 오 총장은 구 처장의 학생처장직 사의를 수용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구 처장은 청소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갑질 논란이 일어나자 '역겹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SNS에 글을 올려 논란된 바 있습니다.
오 총장은 "최근 학생처장의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개인의 의견이 대학 본부의 입장으로 오해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자 학생처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오늘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한 치의 거짓 없는 공정한 인권센터 조사에 대한 의지를 학내 구성원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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