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6일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내가 보기엔 앞으로 더 약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이) 민의를 재빠르게 읽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야권 전체의 판도보다는 민주당 내 판세에 조금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내부로 봐선 문재인 전 대표가 완전히 좌파로다가 당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소위 지명 자체에 대해선 별로 염려를 안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재명 시장이 많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집권이 가능하겠느냐 하는데 회의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061021001&code=910402#csidx2b4699dba394072911eb7d73bd63e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