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지난 8월 26~27일 해동 후 접종 권고 기한이 지났거나 임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이 140명에게 접종되자, 질병관리청이 재접종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다.
4일 오후 질병관리청은 "고대구로병원에서 냉장 유효 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오접종 사례가 보고됐다"며 "재접종,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전문가 심의위원회에서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재접종을 한다면 접종일로부터 3주일 후 재접종을 하게 된다"며 "3주일이 도래하기 이전에 재접종 여부를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3일) 고대구로병원은 접종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동 후 접종 권고 기한이 임박했거나, 약간 초과된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전성에 우려는 없지만 충분한 면역이 생기지 않을 우려가 있어 질병청에서 재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고대구로병원은 관련 부처 지침에 따라 신속히 조치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부연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82966?sid=102
4일 오후 질병관리청은 "고대구로병원에서 냉장 유효 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오접종 사례가 보고됐다"며 "재접종,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전문가 심의위원회에서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재접종을 한다면 접종일로부터 3주일 후 재접종을 하게 된다"며 "3주일이 도래하기 이전에 재접종 여부를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3일) 고대구로병원은 접종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동 후 접종 권고 기한이 임박했거나, 약간 초과된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전성에 우려는 없지만 충분한 면역이 생기지 않을 우려가 있어 질병청에서 재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고대구로병원은 관련 부처 지침에 따라 신속히 조치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부연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8296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