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보이싱 피싱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올 7월까지 보이싱 피싱으로 피해를 본 건수가 3,535건 피해액은 463억원. 하루평균 16명씩 1인당 1,200만원의 거급을 피해보고 있는 셈입니다.
근데 특이한건 최근들어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싱 피싱의 진화도 이 피해의 주범이긴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검거율이 50%정도 밖에 안되어서 피해규모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대충 알지 않나?
어쩌면 부모 자식간의 대화가 사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일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이런 사기에 잘 안 당하지만, 부모님들은 조금 둔하고 자식가지고 사기치면 대부분 다 속기 때문이겠죠. 자식들이 자주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이런 보이싱 피싱 같은걸 잘 설명해주면 피해자 조금 줄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