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G7 "러시아가 전쟁으로 바꾸려는 국경선 인정 안해"(종합)

  • 작성자: 유릴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78
  • 2022.05.15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78696?sid=104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바꾼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또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 대해선 러시아를 돕지 말라고 촉구했다.


G7 외무장관들은 14일 독일 북부 함부르크 바이센하우스에서 사흘간 회동한 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바꾸려 하는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G7 외무장관들의 이날 발표는 러시아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와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등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병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이와 함께 G7 외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경제적·정치적 고립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단일대오로 뭉쳐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쟁 수행을 돕는 러시아 경제 주체들을 포함한 엘리트 집단, 중앙정부기관, 군대 등에 대한 추가 제재도 포함돼 있다.

또 러시아산 석탄·석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을 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러시아에 맞서 총력전을 펼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러시아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발신했다.

G7 외무장관들은 러시아를 돕는 중국을 겨냥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지지해달라"라며 "도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를 돕지 말아 달라"라고 촉구했고, 러시아 핵심 동맹인 벨라루스에 대해선 "러시아의 침략이 가능하도록 돕지 말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4322 독일 총리, 푸틴과 전화 통화…"러시아, 전… GTX1070 05.15 487 0 0
24321 G7 "러시아가 전쟁으로 바꾸려는 국경선 인… 유릴 05.15 579 0 0
24320 러시아, 나토 가입 추진 핀란드에 '전기 공… 0101 05.14 446 0 0
24319 '정신병' 오해 벗은 성소수자들... 그러나… 네이놈 05.14 633 0 0
24318 여자 속옷만 사라져 CCTV 설치하니..문밑… 휴렛팩커드 05.14 967 0 0
24317 "극심 기아 3억명, 구호 막막…우크라戰에 … 나도좀살자좀 05.15 411 0 0
24316 미 "러, 다신 침공 못하게" vs 유럽 "… 이슈가이드 05.15 535 0 0
24315 "권총 3발이 신호"‥"광주역 집단발포 명령… 불반도 05.15 727 0 0
24314 우크라군, '우버앱' 방식으로 공격개시 시간… 국밥 05.15 574 0 0
24313 "러 '곡물전쟁' 일으켜" 독 외교장관 밤을걷는선비 05.15 600 0 0
24312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토종닭협회 반발…"법적… 마크주커버그 05.15 560 0 0
24311 펩시 제로 앞세운 롯데칠성, 올 1분기 제로… M4A1 05.15 900 0 0
24310 "보일러 점검이요"…갑자기 집에 와 200만… 깐쇼새우 05.15 785 0 0
24309 "진짜 팩트만"…뱃사공 '몰카' 논란에 '낄… 김산수 05.15 1009 0 0
24308 KOK토큰 추적기..블록체인 경제? 봉이 김… 암행어사 05.15 891 0 0
24307 "나랑 xx가자"…승무원 쫒아서 공항부터 집… 1 고증 05.15 918 0 0
24306 명품 쇼핑몰에서 택은 같은데 주문과 다른 상… corea 05.15 855 1 0
24305 “푸틴, 혈액암 투병…심각” 러 신흥재벌 녹… 정의로운세상 05.15 827 0 0
24304 핀란드 대통령 "나토 가입 신청할 것" Crocodile 05.15 263 0 0
24303 英국방부 "러시아군, 지상병력 3분의 1 잃… 선진국은좌파 05.15 383 0 0
24302 "스웨덴, 17일 나토 가입 신청 예정"-스… 오늘만유머 05.15 328 0 0
24301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로 전환...미 싱… 뭣이중헌디 05.15 459 0 0
24300 “러시아, 의도적 ‘곡물 전쟁’ 일으켜 글로… 면죄부 05.15 734 0 0
24299 "화이자·모더나 백신, 급성심낭염 발생과도 … 로우가 05.15 811 0 0
24298 북, 코로나로 전국 봉쇄…식량·물자난 가중 … ekgia 05.15 48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