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행사 참석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한다는 외국 유명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 콜롬비아 소식통을 인용하여 “샤키라(45)가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서 두아 리파(27·영국), 방탄소년단과 노래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샤키라는 콜롬비아는 물론이고 스페인어권(스페인+라틴아메리카)을 통틀어 가장 성공한 가수로 손꼽힌다.
2022월드컵 개막 이벤트는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수용인원 6만)에서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11월21일 오전 1시) 식전 행사로 열린다.
지난달 스페인 포털사이트 ‘테라’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트리니다드 카르도나(23·미국), 다비도(30·나이지리아/미국), 아이샤 아지아니(카타르), 방탄소년단, 릴 베이비(28·미국)가 카타르월드컵에서 개막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국제축구연맹 공식 파트너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카타르월드컵에서 전개할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홍보 노래 Yet To Come(Hyundai Ver.)을 불렀다.
http://v.daum.net/v/2022101412030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