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는 8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B씨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적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9일 동대문구청 직원에 의해 장안동의 자택 반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구청이 독거 노인들에게 지급한 움직임감지센서에 B씨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긴 구청 직원은 B씨의 집에 방문했다.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한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집 문을 강제로 열고 B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http://naver.me/GQY0ns3O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9일 동대문구청 직원에 의해 장안동의 자택 반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구청이 독거 노인들에게 지급한 움직임감지센서에 B씨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긴 구청 직원은 B씨의 집에 방문했다.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한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집 문을 강제로 열고 B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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