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동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 중국 베이징에서 일일 신규 감염자 54명이 나오면서 감염세가 꺽이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관리·통제구역'도 30일 1곳이 추가됐다.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가 54명(무증상 감염자 6명 포함)으로 확인됐다.
중략
관리·통제구역에서는 식당, 영화관,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노래방, PC방 등이 문을 열지 못한다. 기본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슈퍼마켓, 병원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베이징 시는 노동절 연휴 기간 영화관 운영과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임시 중단토록 했다.
한편 주요 외신들도 베이징 시가 노동절 연휴 기간 이후에 공공 장소에 대한 접근을 더욱 제한 할 것이라고 봤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2880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