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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문형에어컨은 삼성전자·파세코 등과 같은 '세로형'을 택했다. 2019년 사회공헌 일환으로 △에너지재단 △에너지 소외계층 △포항 지진 이재민 등에 기부할 때만 해도 해외에서 판매하던 가로형 제품을 가져왔는데, 더욱 보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창문 규격에 맞춰 재설계한 것이다.
LG전자 창문형에어컨은 직사각형 모양의 틀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전면에는 송풍구와 먼지필터로 보이는 창을 냈다. 이 창은 세로 방향으로 설계돼 시원한 바람을 집중 배출하고, 쉽게 먼지망을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문은 평소 닫혀 있다가 작동 시 개방돼 냉기를 뿜는다.
LG전자 창문형에어컨은 정격냉방능력은 2360W로, 17㎡~22.8㎡(5~6평) 정도의 냉방면적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에너지효율은 1등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체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사용해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 창문형에어컨은 국내 창원2공장에서 생산된다. 많은 기업이 중국 회사의 힘을 빌려 외주생산(OEM·ODM) 방식을 택하는 것과 달리 자체생산을 고수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인증 과정에서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이 오브제컬렉션의 인기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와 닮은 점에서, 이 브랜드로도 판매될 전망이다.
http://m.asiatime.co.kr/article/202205025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