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영화 10분 요약’ 유튜브 콘텐츠…일본은 징역형 vs 한국은 ‘여전히 딜레마’

  • 작성자: 네이놈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37
  • 2022.05.27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장편 영화를 10분 안에 요약한 동영상을 제작한 남성 3명에게 저작권 침해 위반으로 간주해 실형을 내렸다. 영상 제작을 주도한 한 명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00만엔(한화 약 2060만 원)을, 나머지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법부는 영화의 수익 구조를 파괴했다는 판단했고, 앞으로도 이같은 영상제작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국내에서는 저작권 침해라고 여겨졌을 시 배급사나 제작사 측에서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채널의 수입을 취하는 것 외 따로 처벌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유튜브 영향력을 고려해 마케팅 차원에서 협업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들이 영화 산업 구조에 악영향을 준다고 여겼으나 반전, 결말을 제외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 제작을 의뢰해 홍보의 한 수단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고민 중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최근 효과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지금은 영상 제작한 유튜버들에게 영상으로 인한 홍보효과에 대한 수치를 요청한다. 그들은 영상의 더보기란에 VOD 링크를 삽입하고 구독자가 클릭하는 것을 셀링 포인트로 두고 있다. 지금은 유튜버들이 제출하는 이같은 수치나, 영상의 조회수로 밖에 확인할 길이 없다"라고 전했다.



ㅊㅊ http://www.dailian.co.kr/news/view/1072889/?sc=Naver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822 前여친 3시간 감금한 20대...법원 “아주… 자일당 05.27 542 0 0
23821 "이제 필요 없나요?" 야외활동 늘자 버려지… Mobile 05.27 729 0 0
23820 ‘영화 10분 요약’ 유튜브 콘텐츠…일본은 … 네이놈 05.27 1040 0 0
23819 '혼술'서 '떼술'로.. 마시고 죽자 문화에… 현기증납니다 05.27 828 0 0
23818 종합] “파종도 못할 지경”…두달 가뭄에 농… 기자 05.27 636 0 0
23817 거리두기 끝나자 거리로 쫓겨난 반려동물… 한… Mobile 05.27 772 0 0
23816 가사노동 근로자 4대보험·연차 보장 받는다 note 05.27 394 0 0
23815 “내 패션에 정치를 강요하지마”...유니클로… 폭폭 05.27 738 0 0
23814 강남 화장실에서 여성 불법촬영한 고등학생 검… 뽀샤시 05.27 539 0 0
23813 20개월 아기 성폭행·살해 계부, 징역 30… plzzz 05.27 544 0 0
23812 모범국이었는데…대만 코로나 하루 사망자 10… 마크주커버그 05.27 867 0 0
23811 '출소한지 19일만에'… 10대 여성 스토킹… hangover 05.27 812 0 0
23810 ‘식량 쇄국’ 인도, 밀·설탕 이어 쌀 수출… GTX1070 05.28 476 0 0
23809 "조현병 가해자는 거리 활보"…뇌진탕 아기 … 러키 05.27 731 0 0
23808 "작년처럼 식단 짰더니 500만원 부족"…고… 삼성국민카드 05.27 898 0 0
23807 엄마·동생 돌보며 월 130만 원 번 30대… 다크페이지 05.27 813 0 0
23806 "영상통화였다" 해명에도...이태원 고릴라 … 1 덴마크 05.27 931 0 0
23805 경찰청 앞 '음주 킥보드'...잡고 보니 … corea 05.27 551 0 0
23804 우크라 "푸틴 승리하면 3차 세계대전"…서방… 당귀선생 05.28 605 0 0
23803 “푸틴, 히틀러와 같은 운명” 러 때리며 英… 애스턴마틴 05.28 637 0 0
23802 "합의 없는 성관계는 모두 강간" 스페인 의… 갈증엔염산 05.27 1214 0 0
23801 우크라, "러시아의 '해상 안전통로'는 기만… 도시정벌 05.28 585 0 0
23800 영토양보론에 분노한 젤렌스키 "1938년 히… asm1 05.28 577 0 0
23799 출산율 최저인데 '아동 수출'은 여전 세포융합 05.27 411 0 0
23798 전입 한 달도 안된 여군 성폭행한 전직 해병… 모닥불소년 05.27 77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