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225753?sid=104
일본의 매독 감염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성병 전문의까지 모자라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매주 발표하는 감염병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염 건수는 8349건이라고 닛칸겐다이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85건보다 1964건(30.7%)이나 증가한 수치다.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단체) 중 올해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한 곳도 없었으며 수도 도쿄도에서는 가장 많은 2052건이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지난해 전체 감염 건수(1만2966건)를 4000건가량 웃도는 1만 7000건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감염 건수가 1220건이었던 것에 비해 10년 만에 1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일본의 매독 감염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성병 전문의까지 모자라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매주 발표하는 감염병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염 건수는 8349건이라고 닛칸겐다이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85건보다 1964건(30.7%)이나 증가한 수치다.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단체) 중 올해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한 곳도 없었으며 수도 도쿄도에서는 가장 많은 2052건이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지난해 전체 감염 건수(1만2966건)를 4000건가량 웃도는 1만 7000건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감염 건수가 1220건이었던 것에 비해 10년 만에 1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