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전쟁 장기화에 식량 가격 폭등…중동·아프리카 ‘휘청’

  • 작성자: 로우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03
  • 2022.05.06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61394?sid=104


베이루트 시내 한 빵 가게, 일부 진열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밀이 부족해지자, 주식으로 먹는 빵 외에는 만들지 않는 겁니다.


이마저도 언제 공급이 끊길지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은 불안합니다.


[이마드/소비자 : "밀과 빵을 살 수 없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하지만 보관도 할 수 없어 많이 사서 쌓아놓을 수도 없어요."]


현재 레바논의 밀 비축량은 한 달 분량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루트 시내 전체 빵의 60%를 공급하는 이곳 빵집은 최근 들어 밀가루 공급이 줄어 생산량을 줄이는 일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빵 가격이 한 때 2배 이상 치솟자 정부가 가격을 동결하고 보조금까지 풀었습니다.


식량 위기에 처한 이집트와 레바논 두 나라의 공통점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의존도가 80%를 넘는다는 점.

밀 가격뿐만 아니라 식용유 가격도 급등하면서 이라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생산을 늘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비료값과 기름값도 동시에 급등하면서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함마드/레바논 농부 : "농사짓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토마토, 오이 등 30%만 농사를 짓습니다. 비료와 연료 가격이 농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728 푸틴,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히틀러도 유대… 1 087938515 05.06 501 0 0
23727 전쟁 장기화에 식량 가격 폭등…중동·아프리카… 로우가 05.06 704 0 0
23726 '생존 위한 조혼 급증' 기후비상사태 에티오… 기자 05.06 708 0 0
23725 "일본, 자위대 논란 종지부"..75년 만에… 시사in 05.06 787 0 0
23724 '가입 폭주' 청년희망적금, 한달 만에 2.… 김무식 05.06 867 0 0
23723 스벅 빨대 ‘휘발유 냄새’… “배합비 변경… 현기증납니다 05.06 931 0 0
23722 웨이지플레이션‥우리에게도 곧 다가올 미래 Pioneer 05.06 523 0 0
23721 '데이트 폭력' 정지석, 1년간 배구 국가대… 신짱구 05.06 1099 0 0
23720 후지산 폭발 경고에…日 “용암 느리니 걸어서… 1 쓰레기자 05.06 1245 0 0
23719 역시 공무원 아빠는 슈퍼맨…공무원 육아휴직 … 세포융합 05.06 1017 0 0
23718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동생 송치…… 하건 05.06 885 0 0
23717 브라질서 한국인 어린이 5명 토사 붕괴로 숨… darimy 05.06 756 0 0
23716 40대女, 신변보호 요청 하루 만에 전 남자… 쿠르릉 05.06 999 0 0
23715 헤어진 전 연인 직장·주거지 찾아가고 협박…… 몸짓 05.06 593 0 0
23714 폴란드~리투아니아 새 가스관 개통…"러 에너… domination 05.06 483 0 0
23713 푸틴,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히틀러도 유대… 베트남전쟁 05.06 500 0 0
23712 "한국, 이웃 적대하면 그 끝은 우크라이나"… 무근본 05.06 1118 0 0
23711 푸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징집병 파견 dimension 05.06 656 0 0
23710 투입 되자마자 박살난 러 최첨단 탱크…자존심… 남자라서당한다 05.06 1232 0 0
23709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젤렌스키, 푸틴만큼… sflkasjd 05.07 980 0 0
23708 "더워요" VS "추워요"…또 시작된 대중교… 1682483257 05.07 1049 0 0
23707 재미로 산 복권 10장이 다 당첨 현기증납니다 05.06 1776 0 0
23706 해군사관생도 2명, 임관 두 달 앞두고 동료… 국제적위기감 05.07 1064 0 0
23705 닭 모이 주고 화장실 청소‥사립유치원 '갑질… 장프로 05.07 945 0 0
23704 러, 돈바스서 기대 못 미친 진전…우크라, … Pioneer 05.07 69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