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한국도로공사 근로자 상대 소송 줄패소.. 소송비용만 23억 낭비

  • 작성자: 이슈가이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08
  • 2021.09.29
한국도로공사가 2013년부터 시작된 용역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했으면서도 계류 중인 유사 소송만 133건이고 지금까지 허비한 소송비용만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공사를 피고로 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은 총 137건에 소송비용은 22억 9757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공사는 상황보조원, 요금수납원, 안전순찰원 등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대법원 최종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아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유로 제기된 133건에 달하는 소송에 대해 항소와 상고를 반복적으로 제기해오고 있다.

2013년 2월 8일 안전순찰원 167명과 요금수납원 543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말 현재까지 4건의 소송이 종결되었으며, 안전순찰원 25건, 요금수납원 86건, 상황보조원 5건, ITS유지관리 노동자 8건 등의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이 계류중에 있다.

문제는 도로공사의 시간 끌기용 소송이 무의미하다는 데 있다. 2013년 2월 8일 처음 소를 제기한 안전순찰원의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공사는 3심까지 7년을 끌어왔으나 2심에서 손해배상액 일부를 경감받은 것 외에 대법원이 도로공사의 상고이유를 모두 기각했기 때문이다.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7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758 신규확진 985명 다시 1천명아래, 확산세 … 1 색누리당 12.24 609 0 0
23757 제주 해상서 전복된 명민호 파손…선원 7명 … plzzz 12.30 609 0 0
23756 '확진자 급증'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부족 … context 01.03 609 0 0
23755 우병우 2심서 징역 1년으로 감형..'국정농… 미해결사건 02.04 609 0 0
23754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빡치게 한 고용노동부 페… 나비효과 04.10 609 0 0
23753 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반대했는데도 결… 무서븐세상 04.14 609 0 0
23752 60대 70대는재산을 지키려보수가 되었고20… 임시정부 04.17 609 0 0
23751 ‘성희롱 논란’ 박나래 측 “경찰조사 성실히… 얼리버드 04.30 609 0 0
23750 벨기에 대사 부인, 한 달 만에 조사…직원에… 색누리당 05.06 609 0 0
23749 머스크, 다시 '암호화폐 지지' 트윗.."상… patch 05.23 609 1 0
23748 "코로나 실험실서 만들어졌다…제조 바이러스서… 1 살인의추억 05.31 609 0 0
23747 노동자에 안전모·안전대 미착용 추락사 이르게… 자일당 06.11 609 0 0
23746 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 맞는다…반도체·가전… 모닥불소년 06.13 609 0 0
23745 폭염, 방호복 껴입는 의료진 피아제트Z 07.15 609 0 0
23744 보육원 18살 등떠밀리는 자립, 24살로 늦… global 07.22 609 0 0
23743 증상 심한 집단 식중독 사건 Crocodile 08.06 609 0 0
23742 "왜 생일 선물 안줘" 50대 아버지 흉기로… M4A1 08.08 609 0 0
23741 '취업 준비 준비생'을 아시나요?…청년 취업… 갈증엔염산 08.11 609 0 0
23740 수원시민 50만명 코로나 백신 1차접종...… piazet 08.17 609 0 0
23739 오픈마켓서 휴대폰 싸게 못 산다… 시장점검 … wlfkfak 09.01 609 0 0
23738 보호자 없이 차량에 남겨진 4세兒, 창문에 … 민족고대 09.04 609 0 0
23737 신림역 '몰카' 40대男…약 2년간 500회… Blessed 09.06 609 0 0
23736 귀가 중인 여성 성폭행하려 흉기 들고 뒤쫓아… never 09.17 609 0 0
23735 청년까지 ‘외로운 죽음’ 최근 3년간 62%… 숄크로 09.21 609 0 0
23734 한국도로공사 근로자 상대 소송 줄패소.. 소… 이슈가이드 09.29 60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