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캘리포니아주 내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으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만 1만 명이 넘는다.
LA에서 '콘티넨털 장례식장' 체인을 운영하는 마그다 말도나도에 따르면 최근 이들 장례식장이 수습하는 시신은 하루 평균 30구에 이른다. 이는 평소보다 6배나 많은 수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말도나도는 15m 크기의 냉장시설을 추가로 빌려와야 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들의 수요를 감당하느라 병원에서 사망한 시신의 운구를 하루 또는 이틀 뒤에야 진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사망자 속출에 따라 시신 처리도 더뎌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협회의 밥 아처만 사무총장은 시신 매장과 화장, 방부 처리의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사망 증명서 발급에도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평소 1∼2일 만에 해결되던 일이 지금은 최소 1주일 이상씩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처만 사무총장은 "시신의 양이 너무 많다. 장례업자들도 이에 발맞출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진짜 최악의 고비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116514?sid=104
LA에서 '콘티넨털 장례식장' 체인을 운영하는 마그다 말도나도에 따르면 최근 이들 장례식장이 수습하는 시신은 하루 평균 30구에 이른다. 이는 평소보다 6배나 많은 수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말도나도는 15m 크기의 냉장시설을 추가로 빌려와야 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들의 수요를 감당하느라 병원에서 사망한 시신의 운구를 하루 또는 이틀 뒤에야 진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사망자 속출에 따라 시신 처리도 더뎌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협회의 밥 아처만 사무총장은 시신 매장과 화장, 방부 처리의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사망 증명서 발급에도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평소 1∼2일 만에 해결되던 일이 지금은 최소 1주일 이상씩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처만 사무총장은 "시신의 양이 너무 많다. 장례업자들도 이에 발맞출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진짜 최악의 고비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116514?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