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명의 돌파감염자 중 65.5%인 247명은 주요 변이 감염이 확인됐는데, 221명은 델타형, 24명은 알파형이고 감마형과 베타형도 각각 1명씩 있었다.

성별로 보면 돌파감염자 중 남성은 972명, 여성은 568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340명, 화이자가 420명, 얀센 746명, 교차접종은 3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위중증 사례는 15명으로 돌파감염자의 0.97%에 해당했다. 사망은 2명으로 돌파감염자의 0.13%였다. 위중증 환자 중에서는 80대 이상이 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4명, 60대 2명, 50대와 40대, 30대 각각 1명이다.

사망자 중 한 명은 화이자를 맞은 80대로, 7월6일 델타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된 후 7월26일 사망했다. 또 다른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90대로, 7월29일 확진 및 사망했다.

한편, 모더나 접종 완료자 5991명 중에서는 아직 돌파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접종완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돌파감염 사례는 지속 늘어날 수 있다"라면서 "돌파감염 발생 가능성은 0.02%로 극히 낮은 수준이며, 감염되더라도 높은 중증 및 사망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 완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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