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WHO "비풍토병지역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 1천건 넘어서"

  • 작성자: 결사반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70
  • 2022.06.0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34415?sid=104


"일부 국가 지역 전파 징후…공기 감염 여부 아직 몰라"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원숭이두창이 유럽·미주 등 비풍토병 지역에서 빠르게 전파하며 한 달 만에 확진 건수가 1천 건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비풍토병 지역 29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1천 건 넘게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가 비풍토병 지역에도 자리 잡을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전파가 진행 중이라는 징후가 있다며 감염자의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비풍토병 지역의 경우 아직 원숭이두창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화된 바이러스다.

하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이래 유럽과 미주·중동·호주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또 다른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불렀다.

일각에서는 선진국들이 지난 40년간 아프리카에 존재해온 바이러스를 수수방관하다가 막상 자국에서 발병하자 뒤늦게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출신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도 "이 바이러스가 고소득 국가에서 발병하고 나서야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이는 우리가 사는 세계의 실상을 반영하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아프리카 지역에선 올해에만 1천400여 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망자도 66명에 이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WHO는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처럼 공기로 전파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445 들개의 습격…반려견에 이어 사람까지 물어 딜러 06.08 550 0 0
23444 대형 마트에서 산 ‘무라벨’ 생수…알고 보니… 2 우량주 06.08 682 0 0
23443 ‘로시오패스’ 이제 그만…로스쿨에 ‘공익’ … 숄크로 06.08 489 0 0
23442 "집주인이 불난다고 선풍기 오래 못 틀게 해… 책을봐라 06.08 520 0 0
23441 아프리카 여BJ 택시 난동후 '성폭행 당했다… 찜통 06.08 799 0 0
23440 일본인도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더 인… 나도좀살자좀 06.08 542 0 0
23439 세브란스병원, 임영웅 팬클럽으로부터 1200… 닥터 06.08 528 0 0
23438 전세계 밀 비축량 10주치 불과..8월부터 … 힘들고짜증나 06.08 399 0 0
23437 명의 빌려 땅 등기했는데…대법 "명의신탁자,… 덴마크 06.08 545 0 0
23436 "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지? 나 경찰이야"…… 7406231x 06.08 600 0 0
23435 뜨거운 물 부었는데...가해 아동 부모 '적… 18딸라 06.08 405 0 0
23434 대구 법조빌딩 방화로 변호사 1인 사망 확인 애니콜 06.09 368 0 0
23433 체액·딱지로 감염된다는 원숭이 두창… 美CD… 쾌변 06.09 340 0 0
23432 아내 치료비 걱정하던 남편, 1000원 복권… 베트남전쟁 06.09 832 0 0
23431 반려동물 파양, 이대로 괜찮을까 [따듯한 동… 보스턴콜리지 06.09 428 0 0
23430 아..... 진심 ㄹㅇ 미친 뉴스.. 7 domination 06.09 1244 11 0
23429 WFP "전쟁발 식량 위기 임박"…우크라 "… sflkasjd 06.09 278 0 0
23428 WHO "비풍토병지역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 … 결사반대 06.09 271 0 0
23427 강릉·동해 산불 방화 피고인 징역 12년 선… 피아니스터 06.09 380 0 0
23426 대구 변호사사무실 '공포의 20분'…변호사·… 잘모르겠는데요 06.09 550 0 0
23425 "원숭이두창 백신, 수천 명분 도입"…시기… darimy 06.09 276 0 0
23424 “北, 갱도로 핵실험 장비 옮기는 일만 남아… 무서븐세상 06.09 277 0 0
23423 北, 결국 '레드라인' 넘나…"풍계리 갱도에… 추천합니다 06.09 417 0 0
23422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기후변화 속도를 … domination 06.09 331 0 0
23421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물에 잠기는 도시들 힘들고짜증나 06.09 35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