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행인을 할퀴는 사건으로 인해 묘주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반려동물과의 산책이 반려인의 라이프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도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인근에서 고양이와 산책을 했다. 이때 지나던 차량에 놀란 고양이가 흥분하면서 마주 지나가던 B씨에게 달려들어 허벅지를 발톱으로 할퀴었고 피해자는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대퇴의 열린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약식명령에 회부됐지만, ‘자신은 고양이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할퀴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했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판결에서 “당시 B씨가 고양이를 자극할 정도로 가까이 가거나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A씨)은 고양이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고양이 목줄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www.pethealth.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
고양이도 행인 공격으로 벌금나온 사례가 있길래 신기해서 퍼옴
그나저나 고양이 주인 총체적 노답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인근에서 고양이와 산책을 했다. 이때 지나던 차량에 놀란 고양이가 흥분하면서 마주 지나가던 B씨에게 달려들어 허벅지를 발톱으로 할퀴었고 피해자는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대퇴의 열린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약식명령에 회부됐지만, ‘자신은 고양이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할퀴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했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판결에서 “당시 B씨가 고양이를 자극할 정도로 가까이 가거나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A씨)은 고양이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고양이 목줄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www.pethealth.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
고양이도 행인 공격으로 벌금나온 사례가 있길래 신기해서 퍼옴
그나저나 고양이 주인 총체적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