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973431?sid=102
"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지? 나 경찰이야"…사기꾼에 1.4억 돈 뜯은 사기꾼
박씨 일당은 지난해 9월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받은 정보로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
박씨 일당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돈을 운반하는 날짜와 위치를 알려줄테니 경찰 행세를 해서 현금을 빼앗고 나눠 갖자는 제안을 받아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이에 경찰 공무원증을 위조한 박씨 일당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9일 사이 총 5명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덮쳐 현금 1억4070만원과 휴대폰 4대 등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