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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앤쥬스 세로즈 "고한, 상처 스스로 낸 것…상습 가정폭력 내가 당해"

  • 작성자: 이슈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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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45
  • 2022.06.16

세로즈는 "고한은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해 PTSD와 의존적 성향이 있었고, 아버지가 여러 차례 병원에 보냈었다고 했다"며 "이후 명진이랑 제가 말다툼을 했을 때 명진이는 엄청 노여워하면서 자기 자신을 때렸다. 이런 일이 자꾸 이어지니 한 번은 제가 명진이에게 '왜 자꾸 스스로를 다치게 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트라우마에서 비롯되는 행위다.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내 자신을 때리고 싶어진다. 아빠가 나에게 그랬듯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임신 후 혼인신고를 마친 세로즈는 2019년 8월 결정적인 사건을 마주했다고. 세로즈는 "당시 친구 몇 명과 가족들이 제 어머니에 집에 놀러 왔는데, 명진이와 다투 게됐다. 그런데 갑자기 물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려쳤고, 집에 들어가자 명진이는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살인 위협을 하고 자살 위협도 했다"며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명진이는 PTSD와 코디펜던트를 진단 받아 의무적으로 병원에 입원되어 72시간 동안 정신감정을 받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명진이를 퇴원시켰고, 명진이의 자해 빈도수는 적어졌지만 강도는 오히려 더 세졌다. 한 번은 부엌에서 말다툼이 있었는데, 명진이가 칼을 꺼내들고는 자기 자신을 다치게 하겠다고 하더라. 이후에도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니 평범한 일이 되었다"며 "항상 명진이가 자기 자신을 때리긴 해도 저는 절대 안 때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술에 엄청 취한 명진이가 나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명진이는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면서 용서해달라고, 때린게 기억이 나지만 자기 아빠도 자신을 때리고 나면 기억이 안난다라고 일관했기 때문에 그대로 답습한거라고 하더라. 명진이가 불쌍하고 가여워 가족 안에서 희망을 찾았었다"면서도 "하지만 2020년 11월, 세필이를 임신하고 있을 추수감사절 아침에도 따귀를 맞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에도 다툼은 계속됐다며 "세반이는 아빠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기 머리를 벽에 박기도 했고, 명진이는 아이들에게 언어적인 폭력까지 행사해 제가 결국 이혼을 원하는 상황까지 갔다"며 고한의 폭력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로즈는 "고한이 떠난 그날, 고한은 우리의 신용카드와 소셜시큐리티 카드와 건강보험 서류 기타 등등 전부를 들고 사라졌다. 공동계좌에서는 10,000달러(한화로 약 1200만 원)을 뽑아가더라"라며 "명진이에게 미친듯이 연락하며 '내 신분증과 체크카드 같은 것만 달라'고 부탁하니, '은행에 가서 새로 발급 받아라. 나처럼 독립적인 사람이 되라'라고 답변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세로즈는 고한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지만, 고한은 전화를 통해 "나는 애들과 관련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네가 미국에서 애들을 키우고 살아라", "네가 명진을 다치게 했다고 말하라", "아빠없이 애들을 키우고 싶지 않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라며 세로즈가 자신을 학대한 것 처럼 대답하도록 유도했다고.

특히 세로즈는 "고한이 주장한 폭력의 흔적은 실제로 자기 스스로를 자해할때 했던 행동들"이라며 "고한이 떠났을 때 나는 이혼소송을 했다. 저는 고한을 상대로 압도적인 증거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한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내릴 수 있었고 아이들의 양육권을 제가 다 가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세로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한이 아이 둘과 나를 두고 홀로 한국으로 떠났다. 돌아오지 않은 지 한 달이 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9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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